애인(연인, 여자친구, 남자친구)이 있어서 좋은 점 vs 나쁜 점

솔로부대와 커플부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요.

이번에는 연인이 있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먼저 애인이 있어서, 커플이어서 나쁜 점부터 소개하기로 합니다.

Good News보다 Bad News를 먼저 듣는 편이 나을 수도 있으니까요.

애인이 있어서 나쁜 점들입니다. 

- 주말에 쉴 수가 없다. 
   매주 데이트 약속을 잡아야 하니 피곤에 쩔어도 지친 몸을 이끌고 나가야 하죠.

- 지갑이 계속 얇아진다. 
   좋은 것, 예쁜 것, 맛있는 것 있으면 꼭 애인에게 주고 싶다 보니 카드 청구서가 날라오면 한숨만 팍팍이죠.

- 친구들 만나기가 어렵다.
   애인 만나느라 친구들하고는 점점 소원해지는 것 같아요. 둘이 만나기도 바쁘기 때문이죠.

- 보고 싶어 미칠 것 같다.
   군대 가서 애인 보겠다고 탈영하는 것이 이해가 가죠.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헤어지면 또 보고 싶어요.

- 머릿속이 멍해지고 다른 일에 집중이 안 된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치명적이죠. 머릿속이 멍해지면서 하루 종일 다른 일이 손에 안 잡히죠.

그럼, 이와 달리 애인이 있어서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 그냥 좋다.


사실 다른 이유를 대기가 쉽지 않기도 하지만  

커플이 솔로보다 좋은 101가지 이유를 굳이 댈 필요가 없는 것이 더 정확하겠죠.

그냥 좋은 걸 어떡합니까?


알콩달콩 예쁜 사랑 이어가세요~! ^^